재미있는 간판
2019. 4. 27. 10:00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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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 복국'에서 해장을 하고 어질어질한 몸으로 샛길을 걷는데 길손은 깜짝놀란다. 너 어제 술에 많이 취해서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구나! '와이라노'! 정신이 번쩍드는데 나보고 하는 소리가 아니고 술집 간판이었네
간판 오른쪽 남녀의 그림에선 남자가 '고마 여서 한잔 하자'한다. 술에 취해서 2차를 가다가 걷기가 힘이 든 남자가 여자보고 멀리 가지 말고 여기서 한 잔 어때? 부산의 정겨운 술집 간판이다.
글씨에 샵이 붙었네~ 빠른 돼지냐? 바른 돼지냐? 양돈업자가 바르게 교육한 돼지도 있나 보네! 최근 패스트 트랙 사가닥 질을 보면서 '바른미래당'은 '바르지 못한 미래당'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다. 빠른 돼지든 바른 돼지든 맛만 있으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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