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 - 경북 화백 컨벤션 센터

2019. 7. 19. 13:00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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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주 수련관 정문을 나오니 길에도 저렇게 관광버스가 줄을 지어 정차해 있고 어린 학생들이 버스에서 내려 길손이 가고자 하는 건물로 향한다.






앞의 버스는 구미 석적고등학교, 뒤의 버스는 포항고등학교로 되어 있었는데 고등학생들이 이곳에 온 것이다. 아이돌 공연이 있나?






건물의 이름을 이제 알았다. '경주 화백 컨벤션 센터'인데 오늘 이렇게 많은 고등학생이 오는 이유는 경북도교육청 연구원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이곳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0학년도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를 개최하기 때문이다.






건물 안에는 경북지역 고등학생으로 인산인해다. 나는 이렇게 많은 학생이 공부와 관련해서 집결하는 것을 본 것은 수능 시험 때였는데 그때도 이렇게 많이 보지는 않았다.






박람회에는 서울대 등 총 74개 대학이 참여해 맞춤형 상담 부스 운영, 지역별 지원 전략과 자기소개서·면접 방법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했다는데












2층에서는 대학별 맞춤형 진학 상담이 이루어진다고 되어있다.






그곳으로 들어가니 대학별 상담 부스가 줄지어 설치되어 있었다. 서울대가 과연 참여했나 하고 궁금해서 안내소에 물어보니 역시나 서울대는 참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 서울대를 몇 명이나 지원하겠어? 그냥 서울에서 하면 그때 개별적으로 올라와라!! 뭐 그렇게 콧대를 높였겠지~







들어가자 마자 만난 부산대학교 부스, 학생들이 한창 상담 중이다.












학생들이 조금 더 몰려있는 곳에 가니 그곳 부스는 대구교대 부스였다. 그런데 1:1 상담이 아니고 1:3 상담이잖아?







입시 요강을 알리는 유인물이 아주 바닥이 났다. 사탕만 덩그러니 있고 












국립이어서 그런가? 국립 안동대학교 앞에도 학생들이 많이 있고,








고려대학교와 연세대, 그리고 성균관대학교도 참가했다.





고려대의 부스는 아주 한가하다. 두 명이 상담받고 있었다. 대기하는 학생도 없다.








부경대가 다크호스인가? 부경대 부스 옆으로 긴 줄이 섰고










또 어떤 방에서는 면접 방법 특강이 이루어지는데 열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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