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호수공원

2020. 1. 31. 17:30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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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길은 바쁜데 호수공원을 보자고 하니 이곳도 방문했는데 해가 뉘엿뉘엿지고 있는데 분위기도 추위와 함께 하니 을씨년스럽다.







서울에서 내려오는 공무원들과 그 가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넓은 부지를 이용하여 공원을 조성했는데 겉 규모로 봐서도 상당하다. 여편네가 호수 중앙에 있는 유리 건물을 보더니, 저곳에서 농악 공연을 하였다나 어쨌다나, 그래 구면이란다.







행정도시로는 실패한 것 같은데 호수 주변으로 많은 아파트가 건립 중이다. 이 아파트는 인근 대전이나 충청 인근 지역의 인구를 빨아들일 것이다. 오라는 서울 공무원은 안 오고~







멀리 아파트가 많이 보이는 곳은 지도로 검색하니 신탄진으로 나온다. 나는 신탄진이라면 옛날 '신탄진' 담배가 떠오른다. 신탄진도 세종시 때문에 덩달아 춤을 출 것 같다.






호수 건너도 계속 개발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말 대단한 규모로 건설된다고 보면 되겠다. 저 산 밑으로 청와대나 국회가 와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