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할 짓이냐? - 쌀이 익기도 전에 숟갈을 드는 집단(?)
2020. 3. 9. 10:30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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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예전 월드컵 축구 경기가 이루어졌던 대구 스타디움(구 대구 월드컵경기장) 지하 차도에 속도 측정기로 차량을 단속하는 경찰이 보인다. 이곳을 주로 이용하여 시내를 가거나 출퇴근을 하는데 오늘 집으로 돌아오다가 보니 뭔가 이상한 것이 보여서 한참이나 내려가서 유턴을 하여 다시 돌아오면서 보니 저런 형편이다.
유턴에 유턴하여 다시 그곳으로 지나가 본다.
가끔 지하 차도 위의 소나무 앞에 카메라를 교묘히 숨겨서 단속하더니만 이젠 아주 아래로 장소를 옮겼다.
지금 대구의 처지는 우한 폐렴으로 인해서 엄청난 고난을 겪고, 일부 좌익세력의 거듭된 조롱으로 마음마저 황폐하여 가는데 꼭 저런 짓을 해야 하나? 길손은 원래 수사권 독립이나 수사권조정이라는 것에 대해 아직은 시지 상조라고 생각하는데 저런 행동을 보면 더욱 더 내 생각이 옳다는 생각을 한다.
단속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수사 개시와 수사 종결권을 가진 경찰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깰 일이고 모골이 송연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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