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빛보다 다양한 James Last 악단

2011. 6. 19. 14:49좋아하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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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네이버

 

제임스 라스트는 1929년 4월 17일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1집 앨범 "Non Stop Dancing"으로 데뷔하였다. 그는 1970년대를 풍미한 팝오케스트라 악단을 지휘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의 오케스트라는 그들이 가진 악기종류 만큼이나 클래식, 팝 명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연주하여 세대간의 격차나, 국적과 인종까지 초월했는데 어떤 때는 조용하게 때로는 폭풍처럼 연주했던 제임스 라스트 악단~

 

내가 좋아했던 여성 백코러스의 허밍과 함께 어우러진 곡들을 유튜브에서 찾을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

 

 

자신의 데뷔곡인  "Non Stop Dancing" 을 독일 베를린에서 공연하는 장면


 

 

아코디언 선율이 가슴에 수를 놓는 "Biscaya( 비스카야)" 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경계를 이루는

피레네 산맥 서부 바스크 지방의 대서양과 접해 있는 灣이다.

 

 



 

 

                                                   작사 :  헨리 F 라이트 1847                                                        

 

 

                                                   작곡가 : 윌리엄 H 몽크 1861

 

 

 

원곡인 Abide With Me(저와 함께 하소서!!)는 엄청난 슬픔가운데에서 작곡되었다고 한다.

작사가는 헨리 F 라이트 1847. 작곡가는 윌리엄 H 몽크 1861이다. 몽크의 부인은 작곡배경을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그때 우리는 매일 그러하듯이 모여서 해가 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지막 햇살이 어두어지자, 그는 종이를 꺼내 연필로 곡을 적었습니다."

 


작사가 라이트는 결핵으로 죽어가고 있을 때에 이 시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라이트는 그가 수년간 섬겼던 교회에서의 주일 이별사에서 완성하였다. 다음날 그는 회복을 위해 이탈리아로 떠났다. 그는 회복되지 않고, 이 시를 쓰고나서 3주후 프랑스의 니스에서 사망했다. 다음은 그의 고별사에서 발췌한 것이다.

 


오 형제들이여, 나는 여기 오늘 죽었다가 살아난 것처럼 서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모든 분께 강조하고자 하며, 권유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임할 그리스도의 죽음과 함께할 그 거룩한 시간을 준비하십시오.


백년이 넘게, 데본셔의 브릭햄 아래지역의 올세인트에 있는 그의 교회의 종은 매일 "함께 하소서"를 울리고 있다고 한다. 이 찬송가는 조지 6세의 결혼식과 장차 엘리자베스 여왕이 될 공주의 결혼식과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테레사 수녀의 1997년 장례식에서 불려졌다고 한다.

원문 출처 : http://wormksy.egloos.com/4503687 에서 약간 각색을 하였습니다.

 

* 참고로 저는 개신교 신자가 아니고 불교신자 임을 밝혀둡니다.

  저는 절에 가든, 교회를 가든, 성당을 가든 성인에 대해 예의를 갖추는 것은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글에는 종교 간의

  벽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