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사이저의 웅장하고 맑은 사운드에 더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신비로움을 더해주는 아일랜드 출신의 뉴에이지 가수 "엔야(Enya), 그녀는 1961년 아일랜드 태생이고 1988년에 데뷔를 하였으며, 그녀는 팝과 뉴에이지, 클래식을 아우르는 가수라고 하는데요. 방송 시그널 음악으로는 딱이겠다. 또 이런 종류의 음악은 일본에 일찍 상륙하여서 보통의 일본인들을 환장^^하게 하였으리라. 아래 사진은 아마도 20년 전의 사진이겠지..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천상의 목소리' 엔야의 음악 여정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베스트 앨범 '더 베리 베스트 오브 엔야(The Very Best Of Enya)'가 발매됐다.
1988년 앨범 '워터마크(Watermark)'로 데뷔한 아일랜드 가수 엔야는 팝과 뉴에이지, 클래식을 아우르는 신비한 음악과 서정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사운드로 데뷔하자마자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후 발표한 '셰퍼드 문스(Shepherd Moons)', '메모리 오브 트리스(Memory Of Trees)' 등도 매 앨범마다 평균 900만장 이상이 판매됐다.
수천번의 오버더빙을 통해 탄생되는 엔야만의 신비로우면서도 환상적인 음악세계는 음악적 동지 라이언 부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프로듀서 니키 라이언과 그의 부인이자 작사가인 로마 라이언, 작곡가 겸 가수 엔야로 이루어진 이 환상의 팀은 20년 넘게 함께 작업해오며 아일랜드 민족성이 내재된 독특하고 몽환적인 음악으로 오랜 사랑을 받았다.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워터마크' 수록곡 ‘오리노코 플로우(Orinoco Flow)’ '스톰스 인 아프리카(Storms In Africa)’, ‘애니웨어 이즈(Anywhere Is)’ 등 주옥같은 명곡 외에도 '반지의 제왕' 사운드트랙 수록곡 ‘메이 잇 비(May It Be)’,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삽입곡 ‘와일드 차일드(Wild Child)’ 등 총 18곡이 보다 선명한 음질로 디지털 리마스터링돼 수록됐다.
엔야 [사진제공=워너뮤직]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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