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정호가 품은 신풍 매운탕

2021. 3. 23. 16:33맛집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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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에 기대어 민물 매운탕을 파는 '신풍매운탕'에 왔다.  [神風] 인가? 아니면 新風인가? 그래서 한자가 아주 중요하다. 흡사 바다같이 보이는 탑정호를 보노라니 神風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도 않다.

 

 

 

 

엄청난 크기의 저수지다. 그래서 탑정호라고 하는 것 같다.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이니 마치 바다 같은 느낌이 난다. 

 

 

 

 

 

우리가 주문한 새우탕(대)이 나왔다. 흔히 토하(蝦)라고 하는데 식당에서는 토하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새우라고 한다. 

 

 

 

 

 

민물 게가 들어 있어서 제법 먹는 맛이 있다. 월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워낙 유명한 식당이어서 그런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식당 안은 만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