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생명의 소리
2021. 6. 4. 20:18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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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칠점사(까치 독사)가 죽은 곳에서 지척에 있는 나무 구멍에서 갓 태어난 딱따구리 새끼가 먹이를 재촉하는 칭얼거림이 들린다. 독사는 길이가 짧아서 저 나무를 감으며 올라갈 수는 없다. 그러나 구렁이라면 다르다. 모쪼록 포식자에게 잡아먹히지 말고 건강히 자라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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