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당산(堂山) 나무
2021. 7. 25. 21:44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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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지에 나오기 전까지 엄청나게 크게 보였던 왕버들 당산(堂山) 나무가 지금은 작게 보인다. 30년 전인가? 벼락을 맞아 큰 나뭇가지가 떨어지고 왕버들 한그루가 죽어서 그런지 그때의 위엄은 찾기가 어렵다. 바로 앞으로 나 있던 길도 20여 미터 앞으로 옮겨지고
잘려 나간 굵은 나뭇가지의 흔적이 남아 있다. 당산(堂山) 나무를 관장하는 천지신명이 계신다면 엔진오일이 엄청나게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오리발을 계속 내미는 어떤 자동차 회사와 그 최고책임자에게 인과응보의 쓴 맛을 보여주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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