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을 이용한 농약 살포
2021. 8. 14. 20:31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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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지역은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마음이 타들어 가는 농심은 병충해 방제에도 심혈을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다. 볏논에 농약을 치는데 이젠 드론이 등장했다.
2인 1조가 되어 드론을 운용한다. 한 사람은 드론을 조작하고, 다른 한 사람은 농약을 준비한다. 그들이 타고 온 트럭에는 드론 배터리용 발전기와 각종 약제가 실려 있다.
드론 아래에 달린 농약 통의 용량은 상당히 적다. 한 번 충전으로 약 30분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오늘 농약을 살포하는 논은 1,700평으로 200평당 농약값을 포함하여 약 1만 원 남짓한 가격이란다. 그러니까 1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30분 안에 농약 살포가 끝이 난다.
계룡산 상봉의 모습이 보인다. 계룡산은 바위가 많고, 골짜기가 길지 않아서 비가 오면 물기를 오래 머금을 수가 없어서 그게 단점이다.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계룡산 일대를 도읍지로 정하고자 하였으나 수량(水量)이 적어서 포기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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