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는 것들 - 무궁화호(無窮花號) 열차
2023. 11. 26. 21:44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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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리 간이역에서 김천 방향의 가까운 건널목을 지나는 무궁화호 열차의 모습이다. 이 열차는 앞으로 'ITX-마음'이란 열차로 대체가 된단다. 우렁찬 디젤 엔진소리의 추억도 곧 사라질 운명이다. 왜 이렇게 추억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많은가? 무궁화호 열차를 탔던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건널목 차단기 앞에서 지나가는 열차를 보노라니 만감이 교차한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6465808&memberNo=28983946&vType=VERTICAL
동영상을 촬영할 때는 미처 몰랐었는데 지나가는 열차를 보고 있으니 왼쪽 국도로는 대형 바이크 동호회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줄지어 김천 방향으로 가고 있었는데 마치 이 무궁화호 열차와 레이스를 하는 듯해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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