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유튜브'가 대세인가?
2023. 12. 10. 18:50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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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로 보이는 젊은 친구가 욱수지 물들어 오는 곳에서 무엇인가 열중하고 있다. 나는 그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가지고 일요일이니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기려고 저런 것을 하는가 보다 했다. 그러나 관심을 두고 보니 카메라가 보인다. 내가 워낙 유튜브를 많이 보고 있으니 "유튜브 올리려고 촬영을 하느냐?"라고 물었더니 그렇단다. 아마도 어린이나 중고등학생을 타깃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모쪼록 구독자가 많아져서 그의 노력이 큰 보상을 받길 기원한다.
요즘은 일인 방송 전성시대다. 일상생활과 결부된 콘텐츠를 발굴하면, 자신의 생활을 영위하면서 그것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면 성취감도 생기고, 광고 부수입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도전하면 될 것 같다. "남처럼 해서는 절대 남 이상이 될 수 없다"는 경구를 마음에 담아서 그렇게 해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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