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물고기 잡기!!!

 

 

 

영국 BBC 방송의 자연 다큐멘타리  '휴먼 플래닛"에 나온 장면들을 엮어보았습니다.

 

 

이곳 코네폭포는  라오스 최남단 참파삭주(州) 메콩강(江)에 있는 폭포입니다. 메콩강을 따라 10km에 걸쳐져 있는 폭포중의 한곳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몬순계절에는 메공강의 水量이 20배 이상 많아지고 당연히 물고기도 많이 잡히면서도 힘이 드는가 봅니다.

 

그 마을에 살고 있는 어부들은 가장 좋은 메콩 농어를 잡기위해 거센 물살이 흐르는 폭포 양쪽에 낡은 케이블을 설치하여 아무런 보호장비도 없이 유격훈련처럼 두손만으로 아슬아슬하게 격류 중간지역에 도착하여 우리의 초망같은 그물을 칩니다.

 

거센 물살에서는 당연히 물고기들도 힘에 부칠 것이고, 격류 주변에 있는 소용돌이가 비교적 적은 지역으로 몰려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이곳은 아프리카 대륙의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경계를 흐르고 있는 잠베지 강에 있는 빅토리아 폭포입니다. 상류에서 내려오던 물고기가 폭포 앞에 이르러 갑자기 빨리진 유속에 대한 반작용으로 상류쪽으로 되돌아 가려고 하는 것을 낚시로 재빨리 잡는군요~

 

그러나 몇 미터만 더 가면 110∼150m  낙차를 가진 어마 어마한 폭포인데 잠시 방심하여 발이라도 헛디디면 그대로 천국행일터인데... 먹고 사는 일엔 저 정도의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