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4. 19:38ㆍ자연의 신비
오늘(5월 14일) 조선닷컴의 보도를 보면 꿀벌이 대량으로 학살되는 원인으로 전자기파가 지목되었다고 보도를 했습니다.
유엔환경계획 (UNEP)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식용 작물에 필수적인 꿀벌이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감소를 겪고 있는데 유럽에서는 10~30%, 미국에서는 30% 중동지역에서는 85%까지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우리 인류에게 꿀벌이라는 존재는 단순히 꿀 공급으로 만 끝나는 문제가 아니고, 꿀벌이 멸종하는 순간 인류도 당장은 아니지만 아인슈타인은 4년 내에 식량난 등으로 인류가 심각한 생존위험을 겪을 것으로 내다보았답니다.
지구에서 자라는 모든 농작물의 3분의 1은 곤충의 수분을 통해 이뤄지며, 그 가운데 꿀벌이 수분의 80%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이탈리아의 2천500만 유로 규모의 벌꿀 산업뿐 아니라 사과, 배, 복숭아, 체리, 멜론을 포함한 대부분의 과일 재배가 황폐화될 것이라는 학자도 있으며, 게다가 식물이 황폐화되면 식물을 주식으로 먹고사는 쇠고기 생산도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며, 궁극적으론 인간생활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2007년 중순경부터 전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꿀벌의 실종사건이 있었답니다. 특히 일벌은 애벌레를 키우고, 꿀을 가져와야 하는데, 갑자기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춘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군집붕괴현상"이라고 한답니다.
바이러스나 기생충에 의한 것이라면 벌의 사체가 벌통주위에 있어야 하는데 아예 벌의 사체조차도 찾을 수 없는 것이 더 심각한 현상이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인 공통현상이라서 더욱 우려가 큽니다.
꿀벌은 몸속에 나침반 역할을 하는 자철석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휴대폰의 전자기파가 이를 교란하여 꿀벌이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있다는 가설을 일부 과학자들이 내놓았는데 이번에 그것이 실험으로 검증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문 출처 : 조선닷컴]
꿀벌의 대량 학살을 불러온 의외의 범인은?
김성모 기자 sungmo@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작년 4월, 충남 부여군 양봉농가에서 양봉협회 관계자들이 벌집 속에 있는 죽은 벌 애벌레를 살펴보고 있다./출처=조선일보 DB
꿀벌을 죽인 ‘용의자’가 하나 추가됐다. 바로 휴대전화다.
꿀벌 감소 현상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최근 유엔환경계획(UNEP)은 긴급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에서 꿀벌이 감소하는 현상이 심각하다”며 “꿀벌 감소 현상이 빨라질 경우 생태계 교란은 물론 세계 식량 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런 꿀벌 대량 감소 현상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그간 꿀벌을 대량으로 죽이는 용의자로, ‘살충제’ ‘바이러스’ ‘유전자 조작 곡물’ ‘혹독한 겨울 추위’ 등을 꼽아왔다. 그런데 이번엔 “‘휴대전화’가 꿀벌을 죽이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13일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나오는 전자기파에 의해 꿀벌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스위스 다니엘 파브르 박사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파브르 박사는 스위스 로잔공과대학 생물학자 출신이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나오는 전자기파는 일벌들의 행동 장애를 불러일으킨다. 전자기파 때문에 일벌들이 벌집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다. 일벌들이 집을 찾지 못하면 벌집 안 여왕벌과 벌 유충도 결국 굶주려 몰살하게 된다.
연구에서 파브르 박사는 벌집 근처에 전화벨이 울리는 휴대전화기와 대기 상태에 있는 휴대전화기 등 여러 조건을 상정,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에서 일벌들은 꺼져 있거나 대기 상태에 있는 휴대전화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전화벨이 울리는 휴대전화기에 대해서는 최대 12시간까지 동요했다.
파브르 박사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벌집 근처에 휴대전화를 계속 놓아두었더니 일벌 집단이 5~10일 안에 붕괴됐다”며 “일벌들은 휴대전화 때문에 결국 여왕벌이 기다리는 벌집을 찾아가지 못하고 모두 벌집을 떠났다”고 말했다.
나는 크리스찬이 아닙니다. 꿀벌이 사라지는 것은 예수님이 되돌아 오신다는 징후라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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