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4. 15:15ㆍ살아가는 이야기
지난 6월 12일 고향을 다녀오다가 다부동 전적비 근처에서 갑자기 백선엽 장군의 동상 제막이 있었다는 소식을 본 듯하여 무작정 이곳으로 들어왔다. 작년 7월 5일 이곳에 이승만, 트루먼 대통령의 동상과 함께 백선엽 장군의 동상이 제막되었다고 하는데 오늘 처음 보는 것이다.
백선엽 장군이 2020년 7월 세상을 떠나고 국립묘지에 영면하였을 때 대한민국의 불그죽죽한 무리가 파묘하자고 얼마나 난리였던가? 액면 그대로 보면, 그 무리들은 몸만 대한민국에 있을 뿐, 그들의 영혼은 붉은 군대와 늘 함께하는 것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를 그렇게 경멸하면서도 그 녀석들의 자식들은 미국에 유학 보내어 미국 시민권을 얻으려고 지랄발광하는 것을 보면서 모순도 그런 모순이 없다는 것을 느낀다.
그들의 우두머리인 어떤 흉악한 정치인이 온갖 죄를 짓고도 부끄러움도 모르고, 적반하장으로 그 [중죄인(重罪人)]이 무지몽매한 국민을 상대로 온갖 감언이설과 궤변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통령으로 출마하여 차기 대통령이 되어서 스스로 중죄를 사면하고, 나아가서 대한민국을 좌초시키려는 그들의 흉계를 오늘도 온몸으로 느끼면서 치를 떨고 있다.
백선엽 장군이시여! 죽어 영혼이 있다면 순국선열들과 함께 6. 25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하였듯이 국가의 멸망을 기도하는 세력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하소서!!
https://ko.wikipedia.org/wiki/%EB%B0%B1%EC%84%A0%EC%97%BD
https://www.chosun.com/national/people/2023/07/05/ZW5C2XKCQJCQVCT3RM55YNQF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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