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돼야 매연이 좀 생긴다 하겠지??
2011. 9. 13. 12:31ㆍ잡다한 글
728x90
위 동영상의 3985 증기 기관차는 2008년 9월 18일 네브라스카주의 오마하 동쪽으로 이동하기 위한 세계 최대 증기 압력의 석탄 투여 방식의 증기기관차의 운행장면이다. 이 3985 열차는 1957년도에 상업운행을 종료하고, 1962년도에 은퇴하였으며, 1975년도 샤이엔에서 야외전시가 되었다가 유니언 퍼시픽 철도회사에서 인수하여 2008년도 수리를 거친 후에 지금은 관광과 가끔 화물운송용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아마 옛날이 그리운 사람들이 복고풍인 증기기관차를 타면서 옛 추억을 상기하겠지~ 증기 기관은 열효율이 5% 정도 밖에 되지않아 운송수단으로서는 경쟁력이 없을 듯하다. 배기구와 추진 장치인 스팀 피스톤에 연결된 동력장치가 두개인 것을 보면 길다란 기관차에 병렬로 석탄보일러가 장착된 것으로 여겨진다.
증기기관차임에도 중국제 증기기관차와는 속도, 소음, 진동에서 한 차원 높은 것으로 보이고, 속도가 제법이다. 저 열차를 한국에서 운행한다고 하면 엄청난 연기때문에 철로 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저렇게 태평스럽게 운행하도록 두고 보지는 않을 듯~
'잡다한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혜안과 선견지명을 가졌던 윌리엄 시워드 (0) | 2011.09.22 |
---|---|
오래간만에 본 무지개 (0) | 2011.09.14 |
집요한 은행강도 (0) | 2011.09.12 |
아무나 흉내 못낼 두 사람의 자전거 여행자!! (0) | 2011.09.08 |
제 몸집보다 큰 기타를~~ 어휴~~!! (0) | 2011.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