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몸집보다 큰 기타를~~ 어휴~~!!
2011. 9. 5. 23:10ㆍ잡다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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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청주시 청림유치원생들의 기타 5중주입니다.
제목이 "유치원 우리 선생님"이라고 되어있네요. 제 키보다 큰 기타를 고사리손으로 플랫을
잡은 것이 깜찍합니다.
그런데 뒷맛이 영 개운치 않은 거는 무엇때문일까요? 어린 기타연주가가 아니라 연주기계로
육성시킨 것 같아 시뻘건색깔이 있는 사람들의 집념이 한마디로 섬뜩할 정도로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저렇게 코드를 잡는 것은 성인도 어려운데 하물며 5~6세의 어린이들에게 저 정도의 수준으로
끌어 올리려고 무슨 짓을 했을까 생각하니 그 고통을 속으로 삼켰을 어린 천사들이 가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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