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된 중국의 나무다리

 

 

 

 

                                              [사진출처 : 한국일보]

 

중국에 약 1,000년 된 나무다리가 여전히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남동쪽 해안을 따라 저장성과 복건성 지역에 있는 약 1,000년 된

양메이조우 나무다리가 지역주민들의 삶과 함께 세월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 아름다운 건축물은 중국의 놀라운 개발 속도에도 불구하고 장인의 진정한 기술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양메이조우 다리의 길이는 62.7m이며 너비는 4.9m이다. 그동안 여러 번 수리하면서 개축됐지만 중국 고대 건축방법의 상징적인 이미지는 계속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이 다리는 성의 주요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존되고 있다.

하지만 유네스코 웹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로 몇 년 동안 수많은 중국의 전통 다리나무들이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에는 약 100개의 나무다리가 있으며 이 중 루안펑과 양메이조우 다리를 포함해 19개가 복건성 지역에 있다.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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