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와 양지암 등대 둘러보기!!!

2013. 3. 12. 10:24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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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휴일이다. 마침 외항으로 나가는 쾌속 낚시배가 있어 부탁하였더니 

동승을 허락한다. 날씨는 괘청하니 더없이 외항에 나가기엔 적합한 날이다. 

 

 

 

장승포항을 나서면 지심도가 보기 싫어도 앞에 보인다.

 

 

 

 

 

 

 

 

 

지심도를 바다에서 보는 방향은 선착장방면이 유일한데 오늘은 지심도를 완전히

돌아나간다. 스크류가 일으키는 하얀포말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바깥바다에서 바라본 지심도 저 건너편에 일본군의 대형 캐논포가 이쪽으로

포문을 열고 거제도로 진입하려는 연합군을 환영해 주려고 하였을 것이다.

 

 

 

 

양지암 등대가 꼭 동상처럼 바위 절벽위에 서서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를 한다.

 

  

 

거가대교가 멀리 보인다. 사진 우측에 보이는 작은 산은 가덕도이다.

 

 

 

중앙에 거가대교를 중간에 잇는 섬은 '대죽도'이다.

 

 

 

  

 

대우조선해양을 돌아나오면서 보이는 양지암 등대

 

 

 

반잠수식 중향화물 운반선이 묘박해 있다.

 

   

 

사진 중앙 멀리 보이는 곳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대게마을이다.

 

 

  

 

 

앞에 있는 산허리로 장승포해안도로가 있다. 산책로로서는 최고다.

 

 

 

 

바다에 떠 있는 것은 낚시꾼들이 애용하는 해상콘도

 

 

 

 

내항으로 진입하면서 뒤돌아본 지심도 옅은 황사연무가 끼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