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심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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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히 들락거리는 지심도
세 번째 지심도로 향하는 길 지심도는 그곳에서 가을을 맞고 있었다. '털 머위'라고 한다. 팔손이 나무와 꽃 청해 막썰이 횟집에서 회 한접시로 끝을 맺는다.
2013.11.17 -
대마도가 보이는 쾌청한 날에~(10/12)
태풍이 지나간 바다는 눈이 시리도록 파랗다. 멀리 공해 상을 넘어 지평선에 희미하지만, 오늘도 대마도의 윤곽이 뚜렸하다. 그동안 대마도를 육안으로 본 것 중에서 가장 분명한 날이다. 대마도의 면적은 대략 거제도의 두 배는 되어보인다. 그러니 작은 섬이 아니다. 눈을 가늘게 뜨고 ..
2013.10.12 -
다시 건너간 카멜리아 동백섬(3/24)
동백섬을 다시 가게 되었다. 동백섬은 지금 한창이다. 동백꽃이 꽃망울을 터뜨렸고 텔레비젼에도 소개되니 도선을 운항하는 터미널에서는 오늘 약 4천 명을 예상하고 있었다. 최고 절정기에는 8천 명이 다녀갔다니 실로 엄청난 방문객이다. 조그만 섬에 8천명을 실어나르는 도선도 쉴 틈..
2013.04.09 -
지심도와 양지암 등대 둘러보기!!!
오늘은 공휴일이다. 마침 외항으로 나가는 쾌속 낚시배가 있어 부탁하였더니 동승을 허락한다. 날씨는 괘청하니 더없이 외항에 나가기엔 적합한 날이다. 장승포항을 나서면 지심도가 보기 싫어도 앞에 보인다. 지심도를 바다에서 보는 방향은 선착장방면이 유일한데 오늘은 지심도를 완..
2013.03.12 -
동백섬 지심도를 다녀왔다.!!
오늘은 빤히 보이는 곳에 있는 지심도(只心島)를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우선 헤엄쳐서 갈 곳이 아니므로 배를 타야 되는데 배타는 터미널은 보시는 것처럼 조그마한 어느 버스 터미널처럼 보인다. '카멜리아 아일랜드' 사실 난 카멜리아가 동백나무라는 것을 첨 알았다. 동백나무 이름..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