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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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北海道) 여행-오타루(小樽市)에서 노보리 베츠로 이동(둘째 날)
홋카이도에서 3박 4일 동안 타고 다닌 버스는 번호가 8888이다. 중국인들은 매우 좋아할 것 같다. 아마도 그런 것을 염두에 둔 것 같기도 하고, 워낙 눈길과 빙판길에 익숙해서 인지 일본인 운전기사의 운전 솜씨는 37년 경력의 길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스노타이어에 어떤 특별함이 있을..
2017.12.14 -
홋카이도(北海道) 여행-오타루(小樽市) 이동 버스에서(둘째 날)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진 오타루의 오르골당, 오타루 운하를 보기 위해 조잔케이 뷰 호텔을 떠나 버스로 오타루를 향해 출발한다. 네비게이션을 보니 길 안내는 받지 않고, 후방 카메라로 뒤에 따라오는 차량을 보면서 운전한다. 아마도 위험한 눈길을 운전하자니 뒤 차량의 움직임도 앞 ..
2017.12.14 -
홋카이도(北海道) 여행-조잔케이(定山溪) 뷰 호텔 투숙(첫째 날)
톤덴(とんでん)이란 식당에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조잔케이(定山溪) 뷰 호텔에 투숙한다. 꼭대기에 간판이 있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 호텔은 연식이 오래된 것으로 보였다. 일본인뿐만 아니라 중국인, 대만인, 동남아인, 한국인 등으로 북적였는데 그런 잡동사니가 따로 없었다. 중국인들은 호텔 로비에 있는 작은 매점의 물건도 모두 동을 낼 기세로 물건을 샀다.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어느 중국인이 2~3년 전에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은 우리 자매들이 한국인들의 발 마사지를 하지만, 10년 후에는 한국인이 중국인의 발 마사지를 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해서 코웃음을 쳤는데 지금의 기세로 보면 10년이 아니라 앞으로 3년 후에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겠다. 지금 나라 ..
2017.12.14 -
홋카이도(北海道) 여행-치토세(千歲) 도착 및 석식(첫째 날)
대구공항을 이륙한 항공기는 포항시와 호미곶을 지나 계속 북동쪽으로 날아가고 있다. 갑자기 겨울 홋카이도(北海道)가 생각나서 부랴부랴 하나투어에 여행신청을 하고 12월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 동안 북해도 관광을 위해 대구공항을 15시 10분에 이륙하여 2시간 30분 량의 비행 후에 치..
201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