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北海道) 여행-오타루(小樽市)에서 노보리 베츠로 이동(둘째 날)
2017. 12. 14. 11:30ㆍ여행이야기
728x90
홋카이도에서 3박 4일 동안 타고 다닌 버스는 번호가 8888이다. 중국인들은 매우 좋아할 것 같다. 아마도 그런 것을 염두에 둔 것 같기도 하고, 워낙 눈길과 빙판길에 익숙해서 인지 일본인 운전기사의 운전 솜씨는 37년 경력의 길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스노타이어에 어떤 특별함이 있을 것 같아 쳐다보았지만, 아마추어의 눈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길손의 상식과 많이 다른 것이 있었는데 가이드의 말에 의하면 홋카이도는 눈이 많아서 지붕을 평평하게 한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지붕의 경사각이 급해야 눈이 쌓이지 않고 밑으로 떨어져서 지붕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 하는 것이 아닌가?
흰 눈으로 덮여 있는 산의 꼭대기 중앙 부분에 마치 성곽같이 생긴 것이 있었다. 운전 기사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활동하고 있는 화산인데 그곳이 분화구라고 한다. 자세히 보니 연기가 간헐적으로 아른아른 올라온다. '타키마에잔 山(滝前山?)'이라고 했다.
앞으로 보이는 바다는 태평양 쪽의 바다이다.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홋카이도(北海道) 여행-노보리벳츠 다이이치 타키모노칸 호텔 투숙(둘째 날) (0) | 2017.12.14 |
---|---|
홋카이도(北海道) 여행-노보리벳츠 지다이 무라(둘째 날) (0) | 2017.12.14 |
홋카이도(北海道) 여행-오타루(小樽市)에서(둘째 날) (0) | 2017.12.14 |
홋카이도(北海道) 여행-조잔케이(定山溪) 뷰 호텔 투숙(첫째 날) (0) | 2017.12.14 |
홋카이도(北海道) 여행-치토세(千歲) 도착 및 석식(첫째 날) (0) | 2017.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