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억하는 이가 있으니 그대들에겐 위로가 될 것이다.

2016. 9. 5. 14:37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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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삭막했던 위령탑 주위를 무궁화로 새로 단장했다. 오늘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체육대회를 하면서 겸사겸사 행사일정을 잡았나 보다.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보이지는 않지만 작용하는(어느 당 대표의 말씀) 바람에 여기저기 돌아간다. 영혼이라도 누군가에게 자신이 오늘 이곳에 있음을 알리려고 그러는 것은 아닐까?

 

 

 

 

 

 

 

 

 

국가를 위해 국가의 관문에서 마약탐지업무을 훌륭히 수행하고, 마약 없는 세상을 위해 일하다 죽은 마약 탐지견의 영혼도 위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