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유럽여행(12)

2011. 5. 4. 10:31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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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중세시대에 로마가 얼마나 번성했으면 그런 말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로마를 구경하면서 그 말이 사실이란 것을 실감하며 구경다녔다.

우리나라의 유적지나 도시의 건물들~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규모부터 너무 작고, 도시의 건물들은 온통 회색빛의 시멘트 건물들이 아니던가?

프랑스에서 석조건물을 보고 감탄하였던 것이 로마에 오자 프랑스의 그것은 장난이었다.

그래서 여행코스가 프랑스를 보고 이태리를 가서 로마를 구경하는 것으로 짜여진 듯하다.

 

로마를 들어가기 전에 피렌체 [Firenze] 를 들렸다.

로마 북서쪽 233km, 아르노강()의 양안(), 구릉과 선상지상에 있는 중세도시이다.

온 시내에 있는 건물이나 지중의 색깔이 붉은 자줏빛을 띄는 것이 중세시대에 온 듯하다.
 

 언덕에서 내려다 본 피렌체 시내

 

멀리 우측으로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 보인다.

 

수리 중인 피렌체의 정신적 지주인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규모가 대단히 크고, 웅장하였으며, 화려했는데, 카메라의 뷰파인더가 작아 전체를 담지 못했다.

 

대성당 부속의 산 조반니 세례당(11세기 창건, 안드레아 피사노 및 기베르티의 문짝 장식), 이곳에서 단테가 세례를 받았다고 한다.

 

단테 생가터의 단테 흉상

 

봉건 영주 메디치가의 城

 

 

메두사의 머리 像

 

관광객을 상대로 자신이 취입한 CD를 파는 거리의 악사 실력이 수준급이었다.

 

피렌체에서 점심을 먹은 식당의 튼실하게 보이는 주방장 아저씨

 

 

로마의 입구

 

사진 좌측 끝에 보이는 건물이 김대중 전 대통령이 로마에서 묵었던 호텔이란다.

 

콜롯세움

 

전차 경기장

 

"악마의 입"  죄지은 사람은 입속에 손을 넣으면 빠지지 않는단다. 믿거나 말거나~

 

사진 위의 시계같이 보이는 유리장식안에 보이는 것이 성인 발렌티노의 머리 유골이라네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 오랜 역사가 있단다.

 

 

북적이는 관광객틈에 끼어 호시탐탐 소매치기 할 기회를 노리는 소매치기들이 버글거리는 트레비스 분수대, 워낙 관광객이 많으니 사람구경인지 분수대 구경인지 쩝~

 

베드로가 갇혔던 감옥 입구

 

지하감옥 안

 

 

 

로마 개선문

 

로마 공회당

 

믿었던 부루투스의 칼을 맞고 "부루투스 너 마저~" 하며 최후를 마쳤던 시저가  살해된 장소

 

 

길에는 아직도 로마시대의 시민들이 사용했던 돌길이 원형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고, 지금도 사용한다. 역사란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같으면 걷어내고 새로 깔았겠지 아마도~

 

 

콜롯세움 입구에서 과거 로마병사 복장을 한 사람이 같이 사진찍을 때 마다 팁을 주고 같이 사진의

모델이 되어준다.

바티칸 시국의 입구, 사람이 인산인해다. 와~우  정말로 많이 왔네~

 

 

바티칸에 들어가려고 선 줄의 길이가 장난이 아니다. 거리 저 밑 좌측으로도 한참을 내려가서 줄을 서는데 약 1~2시간 서서 입장을 기다린 듯하다.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나타나는 바티칸 정원

 

 

미켈란젤로가 그린 "최후의 심판"  천장의 그림을 보면서 "죄를 짓지 말아야지"하는 생각이 저절로

나왔다.

 

미켈란젤로가 조각한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한다.

 

클레오파트라가 목욕을 하던 욕조하고 하는데 욕조의 색깔이 굉장히 고왔다.

 

베드로 성당을 들어가기 전에 큰 회랑이 있고, 그곳에 수 많은 조각품이 있었다.

 

애를 동시에 열댓명을 낳아도 모유 먹이는 데는 지장이 없겠다.

 

 

 

 

 

성 베드로 성당입구에 발을 딛는 순간 심장마비로 죽는 사람이 연평균 2~3명 이라고 한다.

장엄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고, 신의 세계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심장이 약한 사람은 입구를 들어서다 죽음을 맞는 모양이다.

 

 

신의 작품처럼 보이는 베드로 성당 실내

 

베드로가 잠들어 있는 무덤

 

 중앙 돔의 천장, 상상이상으로 높다.

 

 

성베드로 성당 전경

 

사도 바울이 최후로 걸었던 길이란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이 처형 당했던 장소

 

사도 바울이 처형된 곳에 있는 부조(도끼 같은 것으로 사도바울을 내리치는 모습)

 

성인들의 동상이나 부조를 보면서 느낀 것은 성인들이 처형을 당할 때 사용되었던 도구를 성인들이 들고 서 있었다.

 

우리 일행을 한국으로 데려갈 국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