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의 혁신(?) - 하이패스 전용 고속도로 진입로

2017. 11. 4. 13:00여행이야기

728x90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지 않으니 하이패스 전용 진입로를 본 적이 없었다. 대구에서 상주를 거쳐 병천 아우내를 가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최단거리로 네비를 설정하여 내린 곳이 임시로 만든 느낌이 나는 옥산 IC 하이패스 전용 톨게이트였는데 사람은 없고, 좁은 길에 달랑  차단기만 설치한 곳으로 내리면서 의아한 느낌이 들었는데 돌아오는 길에도 내비 아가씨는 청주 IC로 가자고 재촉하는데 올라올 때를 기억하는 길손이 근처 상가에서 하이패스 전용 진입로를 물으니 이렇게 저렇게 가라고 해서 이곳에 왔다.

 

 

 

 

 

 

왼쪽으로 돌아간다.

 

 

 

 

 

오른쪽 이정표에 고속도로 부산 방향 화살표가 있고, 서울 방향 진입 불가라는 표식도 있다.

 

 

 

 

 

 옥산 IC(부산방향) '하이패스 전용'이라는 이정표를 보면서 오른쪽으로 들어간다.

 

 

 

 

 

저렇게 사람이 없는 하이패스 진입 통로가 있다.

 

 

 

 

 

 

통과해서 뒤돌아보니 승용차 한 대가 차단기 앞에서 진입을 기다리는데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인가 보다 결국 혼자 저렇게 버티다가 포기하고 후진으로 밖으로 나갔다. 하이패스를 단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한다.

 

 

 

 

 

들어가서 왼쪽을 보니 옥산 휴게소가 보인다.

 

 

 

 

 

 

휴게소에 진입했는데도 불구하고, 내비는 자꾸 밖으로 나가서 다른 곳으로 진입하라고 알린다.

 

 

 

 

 

 

 

 

 

 

아래 사진은 상행선에 있는 옥산 하이패스 전용 고속도로 출구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