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연습장이 이랬으면 좋겠다.
2018. 2. 13. 23:12ㆍ잡다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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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최근 일본 Ringolf를 가끔 보는데 출연하는 여성들은 보통의 일본 여자답지 않게 안짱다리도 아니고, 덧니도 보이지 않고, 표정도 아주 좋은 아가씨들이 필드에서 골프 하는 동영상이 골프장에 가보지 못하는 길손의 허전한 마음을 많이 메꾸어 준다.
그곳에 나타나는 아가씨 중의 하나가 어떤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는 장면인데 아가씨가 매력적인 게 아니라 연습장이 정말 매력적이다. 우선 연습장 필드 바닥이 넓은 데다가 답답하게 보이는 천장도 없고, 연습장 그린도 벙커도 보이고, 마치 골프장의 페어웨이를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다.
골프공을 회수하려면 많은 수고가 따르겠지만, 정말 초보가 보기엔 환상적이다. 저런 곳에서 연습하면 실력이 일취월장하겠다는 느낌이 든다.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닭장처럼 만들어서 답답한 느낌도 들거니와 자동으로 공을 회수하기 위해 높은 경사까지 만들어서 실전에 가면 별로 도움도 되지 않는다. 우리도 저런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싶다.
https://www.youtube.com/watch?v=pqBxBfktf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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