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성을 잃은 멧비둘기
2018. 2. 14. 20:03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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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수돗가에는 자주 물을 마시거나 음식 찌꺼기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아오는 멧비둘기가 있다. 아주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도 동요하는 기색이 없다. 사람들이 자신을 헤치지 않는 존재라는 것을 학습을 통해 습득한 것 같다. 이런 현상이 자연에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인간에 기대어 사는 야생동물이기에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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