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물 횟집
2019. 5. 14. 13:05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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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주 물 횟집은 역사가 깊어서인지 아니면 오래된 건물에 터를 잡은 것인지 간판에도 세월의 무게가 느껴진다.
물회에 매운탕이 나오니 좀 더 특별해 보인다.
매운탕에 두부도 넣는가?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손님들은 인근 약수터에서 길어온 것인지 아니면 대림생수에서 공짜로 가져온 것인지 출처도 모르는 물을 주는데 이 물 횟집에서는 판매용 생수를 주니 대접받는 느낌이 난다. 이것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바깥에는 저렇게 대기하는 손님도 보인다. 나는 맛 있던데 같이 갔던 일행은 물회가 맛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 맛은 주관적이니 맛집이라는 소개를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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