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 동대사
2019. 5. 12. 12:30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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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을 맞은 절집에 태극기라니 조금 난해하고 색다르다.
연등과 더불어 닭 두 마리가 서로 다른 방향을 쳐다보는 등(燈)이 많이 걸렸는데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다. 태국의 사찰에 가면 닭 조형물이 많이 보인다고 했다. 새벽을 제일 먼저 깨우는 것이 닭이기에 닭처럼 늘 깨어 있으면서 정진하라는 것은 아닐까?
작년에 못 보았던 태극기 등이 달렸다.
곤드레밥에 김치를 넣고 비벼서 점심 공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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