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여행 - 서파(西坡)에서 보는 천지(天池)

2019. 6. 19. 10:00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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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개의 계단을 오르고 나니 구름인지 안개인지 흐릿한 틈새로 또 다른 천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제 북파에서 본 것처럼 깨끗한 천지를 보여줬으면 더 좋겠지만, 쌀밥만 먹을 수만 없지 않은가? 백두산 천지 신명이 보리밥도 먹어보라고 하네!! 그래서 다른 백두산 천지의 모습을 감상한다.












잠깐 5분 사이에도 천지의 모습이 있다가 없다가 변화무쌍한 모습을 나타낸다. 연이틀 천지를 보면서 나에게도 삼대가 쌓은 덕의 혜택을 보는 기회가 되었으니 참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이곳 천지를 떠나려고 한다. 이제 가면 언제 오나 한강수(漢江水)냐가 아니고 천지수(天池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