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허씨의 재실 '영모재'
2020. 12. 12. 12:50ㆍ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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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 김장생 선생 묘소 들판 건너편에 커다른 솟을 대문이 있는 집이 있어서 찾아갔다. 길손은 잠시 착각했다. 양천 허씨의 후손들이 관리할 것이라고~ 집 중앙에 높은 기단 축대 위에 정사각형의 집이 섰다. 바깥에서도 그 모습이 확연하다. 특이한 건축법이다.
마당에 후손이 나타나길래
"혹시 허씨 집안이신가요" 했더니
"아니유! 광산 김가래유!!" 하신다.
그는 돌림자가 광산 김씨 40세 손인 中자 항렬이라고 했다.
아차 그렇지 김철산의 어머니인 양천 허씨는 광산김씨 집안에 시집와서 광산 김씨 조상이 되었고, 귀신이 되었지~ 그렇게 한 번 웃는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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