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地上最大)의 "공공(公共)의 적(敵)" L H??

2021. 3. 18. 20:26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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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인은 지옥 속으로 LH는 돈잔치 속으로"

 

LH는 작금에 장안의 화제다. 아니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서울시장과 부상시장 선거에 최대의 악재가 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나 당은 아마 초상집일 것이다. 젊은 여성을 집적거려서 한 사람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니고, 또 한 사람은 곤욕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 이런 일이 터져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런데 경기도 지역에서만 있는 줄 알았던 LH 직원의 투기가 대구 수성구 연호지구에서도 있었을 개연성이 있다는 뉴스가 있었다. 그러면 그렇지 대구에서 투기가 빠진다면 세상 정보에 어두운 삼류 도시와 삼류 시민으로 불릴 테니 그것을 간파한 LH 직원이 대구 대표로 나서서 기꺼이 처벌을 각오하고, 대구의 명예를 드높였으니 얼마나 갸륵하고 기특한 일이던가?? 

 

 

 

 

 

까딱하면 LH를 읽다가 '내'라고 읽으면 '가 피눈물 나게 한다?' 참 오묘하고 기가 막힌다.

 

 

 

 

 

아무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마땅히 해체되어야 분노한 연호지구 주민과 농심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 이 연호지구에 투기한 LH 직원은 밥도 잘 먹지 못하고, 잠도 제대로 자기 못하고, 등에 식은땀이 나면서 하루하루가 지옥과 연옥을 오갈 것이다. 

 

 

 

 

 

'LH는 보상 적게주고 진급하고, 잔치하네!!' 

 

남에게는 피눈물 나게 하고, 지들은 진급하고 잔치했다고? 참 심각한 일이네

 

 

 

 

 

길 오른쪽으로 보이는 넓은 곳이 개발이 예정된 연호지구다. 사진에 보이는 도로 끝부분까지 그 구역이니 엄청난 넓이다. 

 

 

 

 

 

뭐하냐고요? 지금 시간에 저녁 먹겠는데??

 

 

 

 

 

투기 때문에 시끄럽거나 말거나 나는 내  갈 길 가련다며 꽃은 예쁘게 피어 지나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

 

 

 

 

 

LH와 악덕지주는 한 통속이던가?

 

 

 

 

 

 

바깥이 온통 땅 투기로 시끄러워도 연호지구의 토지들은 또 밤을 맞고, 쉴 곳을 찾는 새들의 보금자리로 바뀐다. 대다수 개돼지 국민들은 성실히 세금을 내고, 국민의 5대 의무를 다하고, 정보를 가진자와 권력이 있는 자, 그리고 돈이 있는 자들의 위세를 온몸으로 묵묵히 받아내면서 또 하루를 넘긴다. 

 

세상이 투기로 아무리 떠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되어서 투기꾼들의 웃음거리로 전락할 것이고, 발본색원한다고 핏대를 올리는 높디높은 어떤 사람을 보면 그냥 국민을 상대로 늘 그래 왔듯이 그와 그들 일당이 또 "빅쑈"를 하지 않는가 하는 의문도 들고 웃기기도 하지만, 시중에 널린 작은 정보도 낚시질 못하는 내가 참 측은하고 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