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 Helicon Harmony Singer 2

2022. 8. 25. 16:16취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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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취미로 하다 보니 소소하게 여러 장비도 들어가고 따라서 돈도 덩달아 들어간다. TC Helicon Harmony Singer 2'보컬 이펙트'라고 하는 제품이다. 혼자 기타를 치면서 노래하면 누가 화음을 넣어줄 수가 없는데 이것이 화음을 자동으로 넣어준다는 것이다. 이미 오래전에 나온 제품이고 후속 품인 TC Helicon Harmony Singer 3이 발매되지 않은 것은 반어적으로 본다면 인기가 없다는 뜻이 아니던가? 몇 번을 망설이다가 도대체 어떤 물건인지 쓰다가 버릴지라도 사기로 결심하고 '스쿨뮤직'에서 인터넷 구매하여 오늘 도착한 것이다.

 

 

 

 

TC Helicon Harmony Singer 2가 그 전편 제품인 Singer 1과 다른 점은 AA 배터리 4개가 들어가서 별도의 어댑터를 이용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곳 나사를 풀면 안에 배터리를 넣을 공간이 나온다. 

 

 

 

 

INST IN이라고 되어 있는 곳에는 기타 픽업에서 나온 잭을 꽂는 곳이다. 기타의 음정을 전기신호로 인식하여 자동으로 화음을 만든다고 한다. 그냥 마이크로 노래하면 장 3도의 화음밖에 낼 수가 없는데 이곳으로 들어간 기타의 화음을 읽어서 보컬에 맞는 화음을 만들어준다니 신기하다. 

 

 

 

 

INST THRU는 보컬 이펙트에서 나온 음을 앰프로 연결하여 주는 것이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라는 말처럼 몸이 고생한다. 보컬 마이크로 들어간 단자도 캐논 잭이고 화음기에서 나온 것도 캐논 잭으로 앰프로 들어가는데 이것을 보지 못했다. 당연히 다시 주문해야 한다. 

 

 

 

 

 

원래 저렇게 주문했다가

 

 

 

 

오늘 스쿨뮤직 친절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직원에게 내용을 듣고 다시 주문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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