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지 두꺼비에게 참으로 고무적인 현상이다.

2023. 3. 7. 20:06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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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맞고요!!  황제나 필부나 두꺼비나 생명의 무게는 똑같습니다. 언젠가 관광버스 기사에게 들은 것이 생각난다. 버스를 운행하다가 작은 개구리를 치어도 그 느낌이 온몸으로 전달된다고 한다. 그래서 개구리가 도로에 보이면 치지 않으려고 본능적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망월지 주변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바닥을 잘 살피고 다니길 바란다. 작은 미물이라도 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필경 그대는 큰 것(차마 설명을 못 하겠다)을 치고 나서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이다. 

 

 

 

 

어제가 경칩이었다. 채널 25가 어떤 방송인지는 몰라도 정말 감사하다. 수성구청 관계자와 이곳 망월지와 두꺼비에 관한 것을 방영하기 위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소한 듯 보이지만, 이것은 분명 장족의 발전을 한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