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까운 곳에 '호랑지빠귀'가 소리를 낸다.
2024. 7. 12. 15:40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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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지빠귀 소리가 아주 가까운 곳에서 들린다. 이렇게 가까이 듣는 것은 처음이다. 야밤에 호랑지빠귀가 우는 소리를 듣고, 귀신 울음으로 착각한 사람들이 방송국에 제보하는엉뚱한 일도 있었다. 워낙 사람의 왕래가 빈번하니 인기척을 두려워하던 호랑지빠귀도 사람에 대한 경계를 많이 푼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실물은 보이지 않는다. 같이 휘파람으로 대답을 하니 녀석도 화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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