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큰 용기를 낸 '수성구청'을 응원한다!!!
2024. 7. 18. 17:31ㆍ살아가는 이야기
728x90
오는 7월 22일부터 '덕원중·고등학교 진입로(욱수길) 주변의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한다는 플래카드가 불광사를 배경으로 걸려있다.
왕복 2차선 도로에는 항상 도로 양쪽으로 불법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도로 중앙의 황색 실선을 넘나들어 만약 접촉 사고라도 발생하면 중앙선을 넘은 차량이 피박을 쓰게 되어 있었다. 특히나 이 도로는 '공영방송 호소방송국'이 들어오고 난 후로부터 그 증상이 훨씬 더 심하여 이곳을 통행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지척에 대형 공영주차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 걷기가 싫은 것이다. 수성구청에 민원을 제기해도 공영방송 호소방송국의 심기를 건드려서 경을 칠 일도 생길 것이기에 그랬는지 늘 수수방관만 하던 수성구청이 드디어 몰아치는 민원에 떠밀려서 집중단속을 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이러나저러나 수성구청에서 어금니를 깨문 모양이다. 수성구 주민은 쌍수를 들어 응원한다.
공영방송 호소방송국은 앞선 방통위원장 이동관, 김홍일을 내쫓아놓고도 아직 성에 차지 않았는지 이번에는 이진숙을 사퇴하라고 또 거품을 문다. 이 호소방송국은 방통위원장과 조상대대로 원수가 졌나? 나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너나 잘하세요'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지나다닌다.
덕원고등학교에서 시지고등학교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불법 주차된 차량이 한 대도 없어서 묘한 대조를 이룬다.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선 무궁화 호 (2) | 2024.07.24 |
---|---|
무당 개구리의 엄살? (1) | 2024.07.23 |
724번 버스에서 (0) | 2024.07.15 |
아주 가까운 곳에 '호랑지빠귀'가 소리를 낸다. (0) | 2024.07.12 |
두꺼비가 터를 잡았네! (0) | 2024.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