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嶽山이 보이는 곳으로
2012. 8. 9. 23:41ㆍ맛집과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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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김천나들이를 했다.
그저 서울에 볼일이 있으면 KTX를 타고 지나치는 것이 전부인데
오늘은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직지사까지 행차를 했다.
김천시내를 조금 벗어나면서 보이는 영남 제1문, 밋밋한 도로보다 이렇게 하니 운치가 있다.
멀리 구름에 조금 가려진 황악산이 보인다. 사진 좌측에서 중앙쪽으로 추풍령을 오르는 경부선 철도가 있다.
작은 터널과 위를 지나는 경부선 철도
직지사 입구쪽에 예전부터 내려오던 산채식당들이 조금 밑으로 내려와 터전을 일궜다. 뭔가 연탄화덕에 열심히 굽고 있다.
더덕을 굽고 있는 중이다.
평일인데도 예약이 많이 되어있는 것이 보인다. 대체로 정갈하다.
식당 여사장님인데 표고버섯 튀김을 만들고 있다.
식당 유리창에 붙여놓은 전단지의 사진이고
이것은 실제로 나온 것이다. 1인분에 7,000원이라던가? 그렇다면 상당히 착한 가격이다. 밥과 국이 나오기 전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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