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의 봄과 가을, 그리고 열매
2013. 9. 20. 11:47ㆍ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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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올해 봄에 핀 동백나무 꽃이다.
늦봄에 동백나무에 열린 동백열매
열매를 쪼개니 설익은 씨가 보인다.
아래는 이번 가을 장승해안로에 있는 동백나무의 모습이다.
9월 초순에 붉게 익은 동백 열매
붉은 색깔이 탐스럽게 보인다.
열매를 으깨니 검은 색 동백씨가 보인다.
검은 색 씨앗 안에는 흰 과육이 들어있다. 동백기름은 이 씨앗을 압착하여 짠다.
* 동백기름[ camellia oil , 冬柏─ ]
이 기름은 방치해 두어도 증발하는 일이 거의 없고, 비중은 약 0.916으로 물과 비슷하다. 주성분은 올레산(酸)으로 약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황색의 맑은 기름으로 응고점은 최저 25℃로 낮고 주로 머리기름 ·정밀기계유, 의약계의 올리브유 대용으로도 쓰이고 있다. 또 정제한 것은 담백한 맛이 있어 요리에 쓰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특히 부녀자들이 머리기름으로 많이 써 왔으나, 지금은 거의 쓰지 않고 공업용으로 다소 이용할 뿐이다. 주요 산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등지이나, 많은 양이 생산되지는 않는다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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