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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평균 3배 늘려준다…치매 막는 ‘뇌 청소’ 수면 법
수면의 초기 단계일수록 깊은 잠에 빠진 ‘서파 수면’이 자주 나타난다. 이때 치매의 원인이 되는 뇌의 단백질 노폐물이 뇌척수액을 타고 콸콸 배출된다. 오른쪽 노란색 네모 안의 밝게 빛나는 점 부분이 노폐물이 배출되는 장면. 사진 미국 국립보건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0203 기억력 평균 3배 늘려준다…치매 막는 ‘뇌 청소’ 수면법 | 중앙일보 치매는 수면 부족과 아주 강력한 상관관계가 있다. www.joongang.co.kr
2024.01.25 -
세종특별자치시(世宗特別自治市)는 이름 값을 하는가?
위키백과에 보니 세종특별자치시(世宗特別自治市, 영어: Sejong City)는대한민국의 정부기관이 산재한 정부세종청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 기능을 수행하는 특별자치시이다. 국토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서울의 과밀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계획 및 건설 당시 충청남도 연기군 남면, 금남면, 공주시 장기면 제천리 일대에 행정중심복합도시가 조성되어 종전의 정부서울청사, 정부과천청사에 분산되어 있던 10부 3처 3청의 정부기관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되었다. 시의 명칭은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조선 세종의 묘호를 따라서 세상(世)의 으뜸(宗)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의 중심 및 그 주변으로 금강과 미호강이 각기 흐른다. 남쪽으로 대전광역시, 서쪽으로 충청남도 공주시, 동쪽으로 충청북도 청주시(舊 청원군),..
2024.01.23 -
길을 떠나요 - 신성철
유튜버에서 희귀 곡을 또 한 곡 발견했다. 불후의 명곡 '그대 그리고 나'를 불렀던 남성 듀오 '소리새'의 멤버였던 '신성철'님이 최초로 불렀고, 그다음에 임지훈 님이 리메이크해서 불렀다. 소리새와 신성철 님에 대한 소개는 이렇게 되어 있다. '소리새'는 황영익과 신성철로 이루어진 남성 듀오이다. 솔개 트리오로 데뷔한 황영익은 1988년부터 10년째 소리새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신성철은 듀엣 들무새의 멤버에서 2002년 황영익과 손잡고 새로운 소리새의 하모니를 빚어내고 있다. '길을 떠나요'는 단순하고, 경쾌한 리듬으로 만들어진 곡이다. 가사 중에 '11시 55분 밤차를 타고~'는 완행열차의 느낌을 유발하여 어디론가 떠나고픈 생각이 들도록 한다. 기타를 가까이하면서 옛날 포크송 국내외 가수들을 눈..
2024.01.23 -
'라나에로스포' - 소식(消息)
세상 사람들이 좋은 노래를 모르는지 아니면 내가 별종인지 알 수는 없으나 이렇게 아름답디아름다운 노래가 어떻게 사장(死藏)이 되었는지 정말 애달프다. 악보를 찾으려고 했으나 어디에도 없다. 서해안 연포가 어딘지도 모르는 시골뜨기 출신 애인도 없는 나이 어린 총각은 이 노래를 듣고, 막연히 서울과 서울 사람을 동경하고, 미지의 아가씨에게 향한 그리움으로 총각 가슴에 불을 지르기에 조금도 모자람이 없었다. 눈부신 모랫벌로 초대하는 어느 푸르른 날의 엽서로 내가 다녀왔소, 서해안 연포 은모래 하얀 바다였다오 파도가 조용히 입맞춤하는 소라의 예쁜 꿈 익어가는 곳 달이 뜨는 밤에 젊음이 모여 어디선가 기타 소리 다정한 노래 (후렴) 라라랄 라 라라랄 라 랄라라랄랄라 라라랄 라 라라랄 라 랄라라랄라 눈부신 모랫벌로..
2024.01.15 -
천혜의 보금자리
지진이 나도 끄떡없을 철교 밑에 비둘기가 둥지를 틀었다. 아무리 센 비바람과 추위가 와도 끄떡없겠다. 욱수천 산책로를 따라 걷는 사람이 무수히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오늘 바깥 날씨가 추우니 저렇게 둥지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다. 아무리 미물이라도 자신을 보호해 줄 보금자리 터는 볼 줄을 안다. 보금자리 아래에는 인근 주민들의 보살핌을 받는 길고양이가 득실거리는데 정말로 좋은 곳에 터를 잡았다. 철로 위로 열차가 우렁차게 지나가도 이미 만성이 되었는지 아무런 반응도 없다. 왼쪽 둥지에 있던 수컷 아비는 불안을 느꼈는지 날아가 버렸고, 오른쪽에는 암컷으로 보이는 비둘기가 벽 쪽으로 새끼를 밀어 넣으면서 보호 태세를 취한다.
2024.01.15 -
불가능이란 없다. 다만 약간 불편할 뿐!!! ; Elizabeth Cotten - Freight Train (Rare Live Performance)
왼손잡이가 기타를 연주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아주 특별하다. 기타의 가장 위쪽에 자리 잡아야 할 기타 스트링 가장 굵은 베이스 6번 줄이 가장 아래에 있다. 기타를 만져본 사람이라면, 이런 스텐스로 기타를 연주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알 수가 있다. 누군가 말하였다. "남 만큼 하여서는 절대로 남 이상을 할 수가 없다" 불가능한 것으로 보여지는 것을 가능하게 한 엘리자베스 고튼에게 경의를 표한다. 동영상 해설을 보니 미국 시애틀 포크 협회(Seattle Folklore Society)가 제공한 워싱턴 대학의 역사적인 영상에서 '엘리자베스 코튼(Elizabeth Cotten)'이 자신이 작곡한 'Freight Train'을 자신의 기타 반주에 맞춰서 노래하고 있다. 'Elizabeth C..
2024.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