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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북] 경주 지진, 無知가 쌓아올린 공포의 탑
지난 9월 12일의 경주 지진을 누구나 '강진(强震)'이라고 얘기한다. '규모 5.8의 강진 한반도를 흔들다' '진도 5.8 강진에도 피해 적은 이유는?' 미디어들조차 마찬가지다. 그런데 진짜로 '강진'일까? 고베(神戶) 일대에서 처참한 피해가 났던 1995년 일본의 한신(阪神) 대지진이나 지진해일이 ..
2016.09.23 -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를 설치해야 할 때가 무르익었다.
그간 여당과 검찰이 한사코 반대하였던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가 생길 때가 되었다. 이제는 무르익어서 그 열매를 빨리 따지 않으면 열매가 저절로 땅에 떨어져서 누구도 먹지도 못하고 썩어버릴 테니까 여기서 고위 공직자라고 하면 직급이 아주 높아서 권력이 대단한 공직자라고 일..
2016.07.19 -
남북화해 첫발 뗀 `벽창우 총리` 역사속으로
[MBN 화면캡처] 감(깜)도 되지 않는 자들이 어쭙잖은 대통령병에 걸려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니 나라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그런 자들이 대통령이라면 나는 세계 대통령이다. 길손이 존경해 마지않던 강영훈 총리님이 서거하셨다. 군과 행정부, 외교관, 학자, 정치인을 경험한 근자에 ..
2016.05.12 -
"내 문학의 고향, 범어천 보름달에 위로받은 어머니의 詩心"
[정호승 시인, 대구 범어천서 詩碑 제막식·문학기행 펼치다] 수성구, 범어천 생태복원 마치며 그곳서 자란 정호승 기려 시비에 시 '수선화에게' 새겨 "대구는 내 시의 어머니다. 나는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을 대구 범어천(泛魚川)에서 보냈다. 나는 범..
2016.04.25 -
심근경색 치료할 유전자 발견
[사이언스] 섬유화로 딱딱해진 근육, 다시 부드럽게 만들어 ▲ 섬유화가 진행돼 딱딱하게 굳은 쥐의 심장근육(왼쪽)과 ‘CCN5’ 유전자로 다시 부드러워진 심장근육. /GIST 제공 만성 심부전증이나 심근경색 환자는 심장 근육 사이에 단백질이 쌓이면서 딱딱하게 굳는 섬유화 현상을 겪는다..
2016.03.31 -
[최보식이 만난 사람] "난 '얼굴 마담' 노릇 절대 안 해… 黨의 생리에 맞출 생각도 없고"
'金鍾仁' 그에 대해 길손이 아는 것은 별로 없다. 단지 아는 것이라곤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이고, 끈질길 정도로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면서 재벌을 경멸(?)하신 분? 나의 짧은 소견으로는 재벌의 혜택을 많이 봤을 만한 사람이 그렇게 하니 조금 의아해 하긴 했지만, 그..
2016.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