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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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유신시대의 냄새가 물씬 나지만, 안은 그것과는 딴판이다.
이 식당의 겉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영업하지 않은 지가 제법 되어 보이는 그런 식당이다. 단지 영업한다는 느낌이 나는 것은 정면으로 보이는 낡고 색바랜 옅은 파란색의 수족관에 전기가 들어가서 윙윙거리면서 물이 순환하는 소리뿐이다. 새마을이란 이름을 붙인 것은 우리가 흔히 아..
2014.04.12 -
무료한 일요일 능포 장미공원을 지나면서
능포 장미고원에 튤립이 한창이다. 조금 규모가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다. 국내에서 제작된 것인지 아니면 중국에서 제작하여 운송한 것인지 대우조선해양 거제조선소에서 건조중인 머스크 해운의 세계최대컨테이너선 자매선을 건조할 선체의 일부들이 자력운항이 가능한 바지선에 ..
2014.04.06 -
이곳이 복어 요리를 잘 하는 식당이라고 하는데~~~
이름도 고색창연한 '새마을 식당' 오히려 촌스럽다고 해야 하나? 이 식당은 예전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이 당시 어려움에 처한 대우조선소를 원상회복시키기 위해 대표이사로 이곳에 왔을 때 이 식당을 간부들과 자주 찾았다고 한다. 몇개월 전 이곳에서 복어요리를 먹을 기회가 있었으나 ..
2014.04.05 -
지세포 옥림 해녀의 집
이곳은 거제 일운면 옥림리 지세포 해안에 있는 해녀 해물집이다. 해녀 해물집에서 조망하는 지세포, 멀리 지세포의 명물 대명콘도가 보인다. 관광철에는 방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밖에도 방 안에도 최불암씨가 '한국인의 밥상'촬영차 다녀간 흔적이 보인다. 옥림리 해녀 해물횟집..
2014.03.30 -
벚꽃도 만개하였네요!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며칠 뒤면 진해도 벚꽃이 만발하겠지
2014.03.27 -
수선화가 한창인 3월 23일의 공곶이
공곶이는 지금 수선화가 만발했다. 뒤에 나올 사진이지만 타이틀로 제일 먼저 올린다. 보통 공곶이 가는 길은 와현 해수욕장을 거쳐서 가는데 오늘은 서이말 등대 삼거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최근 거제시에서 예구마을 공곶이 서이말 등대를 잇는 트레킹 코스(올레길?)을 만들었기 때문..
2014.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