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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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요티 윤태근 선장 새역사를 썼다!!!
올 3월 9일 "어느 용감한 요티" 와 5월 12일 블로그에 올렸던 "김치운반선으로 변신한 자동차 운반선- 요트 항해" 의 주인공인 윤태근 선장이 6월 7일 오전 11시 30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 그이 요트 '인터레피드'호를 타고 귀환을 하였다. 요트를 타고 2009년 10월 11일 홀로 부산 수영만을 ..
2011.06.09 -
愼獨齋 김집先生을 생각하면서
내가 신독(삼갈 愼 홀로 獨)이란 단어를 처음 접한 곳은 민망하고도, 불경스럽게 고등학교 때의 재래식 화장실에서였다. 광김의 후손으로 윗대의 훌륭하신 신독재 선생에 대한 글을 올리면서 꼭 이렇게 얘기 하여야 하나? 라고 잠시 고민을 하였으나, 그러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리지 않으면, 모두 거짓으로 보일 수도 있기에 선생에게 죄송스런 마음으로 이글을 올린다. 그 당시에 왜 "愼獨" 이란 글씨를 화장실 문 안쪽에 흰바탕에 검은 글씨로 쓴 조그만 팻말을 용변을 보기위해 앉아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눈높이에 맞게 못으로 고정하여 화장실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모두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었는가?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그 시절 신독"愼獨" 을 내 나름대로 옥편을 보고 글자 그대로 해석을 해보니 "혼자를 삼가라!!" ..
2011.05.28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의 하나인 남미 볼리비아에 있는 산악도로 드디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습니다. 원수로서가 아니라 같은 트럭운전사로~ 한대가 양보를 하여 천길 낭떠러지 위에서 과감하게 후진을 하여 길을 터줍니다. 이곳을 다니려면 우황청심환 10알 정도는 먹고 운전대를 ..
2011.05.18 -
온라인 유감!!!!!!!!!!!
내가 자주 들리는 까페가 있습니다. 그 까페를 노골적으로 이곳에서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민형사상의 곤란한 문제에 봉착하지 않으려는 것이 첫째 이유이고, 두번째는 그 까페를 이용하는 선량한 사람들을 저의 단견으로 싸잡아 비난하고 싶지 않은 것이 둘째 이유입니다. 그 까페의 ..
2011.05.17 -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대회를 보고
어제 5월 12일 저녁시간에 대구스타디움에서 국제육상경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방에서 주최하는 세계대회여서 그런지 일부종목에서는 베이징대회 금메달리스트(200m 여자허들)도 보였지만, 대체적인 분위기는 썰렁하였습니다. 참가인원이 적어서인지, 아니면 관중이 많이 올 수가 있도..
2011.05.13 -
징검다리 연휴에 수구초심으로
모처럼 징검다리 연휴에 1촌이 홀로 사시는 곳을 갔다 왔다. 간만에 윗층의 새벽시간 진공소제기 소리도, 12시 넘어서 세수하는 소리도 들리지 않고, 들리는 것이라곤 외로워 우는 소쩍새 소리와 밤하늘에 총총히 빛나는 별빛, 간혹 나뭇가지를 스치는 바람소리를 잠시 벗하다가 돌아왔다..
201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