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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 현장에 나타난 신(神)의 얼굴?
4월 29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민간 시설을 포함한 여러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하여 민간인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우크라이나는 그 보복으로 다음날인 4월 30일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흑해함대가 사용할 유류를 보관한 유류 저장소를 드론으로 공격하였는데 폭발 후에 하늘로 치솟는 연기 속에 곁눈으로 폭발 현장으로 아래로 내려다보는 듯한 사람의 얼굴 형상이 카메라에 찍혔다. 이것은 아마도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있는 '푸틴'에게 보내는 신(神)의 마지막 경고인 듯하다. 사람 얼굴 형상은 동영상 2분 36초 지점에 나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HTjZATD0yXA
2023.04.30 -
내 이럴 줄 진작 알았다!!
망월지 물들어 오는 곳에 있는 수초가 있는 얕은 저수지 가장자리에 두꺼비 올챙이 100여 마리가 우글거리고 있다. '우글거린다'라는 표현이 참 조심스럽고도 안타깝다. 작년에 어떤 불한당들이 저수지의 물을 뺄 때 짐작은 하였지만, 이렇게 두꺼비 올챙이의 세(勢)가 위축될 줄은 몰랐다. '외양간 고치고 소 잃는다', '버스 지나간 뒤에 손 흔든다', '죽은 자식 불 알 만진다'라는 속담이 이렇게 시의적절하게 쓰일 줄은 몰랐다. 저수지의 물을 빼고 99%의 두꺼비 올챙이가 폐사한 후에 폐쇄회로 카메라를 단다. 인터뷰을 한다. 지랄발광을 떨었지만, 결과적으로 헛수고였다. 옆 수초가 있는 곳에 미세한 흔들림이 있어서 보니 그곳에도 작은 움직임이 있다. 이 수초가 포식자로부터 두꺼비 올챙이를 지켜주는 응원군의 역할..
2023.04.30 -
우거지 짬뽕
경북 어느 지역의 작은 면사무소 인근 작은 중국집이 갑자기 이목이 집중했다. 우거지를 넣어 만든 '우거지 짬뽕' 때문이다. 우거지를 넣어 만든 짬뽕은 이곳이 국내 유일한 곳이란다. 발상이 아주 발랄하다. 맛은 아주 주관적이기에 어떤 이는 맛집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아니라고 부정하고, 조금 아쉬웠던 점은 어묵이 많이 들어가서 텁텁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서빙이 조금 아쉬웠다.
2023.04.29 -
귀하게 보이는 제비의 집 짓기 2
며칠 후에 보니 이렇게 헛고생을 하다가 이렇게 제법 완성이 되어간다. 다른 쪽의 게으른 제비도 기초공사는 완료했다.
2023.04.29 -
귀하게 보이는 제비의 집 짓기 1
정말로 오래간만이다. 어릴 때는 그렇게 흔하디흔했던 제비가 지금은 천연기념물처럼 보기가 힘들다. 과거 흙벽돌로 지은 전통가옥에는 흙을 붙여서 제비집을 만들기가 아주 수월했는데 지금의 집들은 제비가 벽에 흙을 붙이기가 정말로 어렵다. 여기저기 탐색하느라고 분주하다. 이곳저곳에다가 작은 진흙을 붙이는 중이다. 한참을 벽에 붙어서 집 지을 곳을 찾느라 호버링하다가 지쳤는지 잠시 휴식 중이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움직이면서 어디가 잘 붙는지 시험하였다. 논에 물을 대지 않아서 온통 보송보송하다. 물이 들어가야지 제비가 물에 젖은 흙에다가 마른 풀 줄기를 섞어서 입에 물고 올 수가 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니 제비가 못자리판이 만들어진 아주 먼 곳으로 왕복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다음날은 다행히 비가 조금 왔다. ..
2023.04.29 -
3년 간 ‘이 약’ 먹었더니... 치매 위험 49% 높아졌다
아세틸콜린은 신경 내 신호 전달 물질로서, 근육 수축, 혈관 확장, 장 운동, 침샘 자극과 같은 신경 기능에 작용한다. 의식, 기억, 학습 능력과 같은 중추신경 기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울증, 파킨슨병, 요실금 같은 배뇨 장애, 복통 등 위장 장애, 천식 같은 호흡기 장애 등이 아세틸콜린 과잉 작용과 관련 있는데, 이럴 때 아세틸콜린을 억제하는 항(抗)콜린제 약물을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이 약물의 장기 부작용으로 치매 발생 위험 논란이 있었다. 미국의사협회지 내과 편에 항콜린제와 치매의 관련성을 조사한 대규모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는 55세 이상이고, 치매가 없는 영국인 28만4343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의 항콜린제 복용 여부를 조사하고, 10년 이상을 추적 관찰하면서 치매 발생을 파악했다..
2023.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