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149)
-
[위기의 한국차]① 현대차·기아의 내수 독점 후 '혁신의 싹' 잘렸다
IMF 경제위기 맞아 "독점 폐해" 우려에도 현대차의 기아차 인수 허용 국내 시장 점유율 70~80%… 20년간 소비자·협력사에 비용 전가 나머지 국내 업체, 자금 사정 악화→투자 위축→경영 위기 반복 친환경차·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 확산으로 시작된 ‘카마겟돈(carmageddon·자동차 산업 대혼돈)’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 산업은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제조뿐 아니라 정비·판매·자재 등 전후방 효과가 커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자동차 산업이 국내 경제의 든든한 허리 산업으로 자리 잡으려면 국내 자동차 산업의 구조가 어떻게 개선되고 업체의 구조조정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져야 하는지 짚어본다.[편집자주] 자동차 산업의 격변기를 맞아 글로벌 업체들이 미래 모빌..
2021.01.29 -
에어컨 안 틀어도 시원...‘마법의 흰색 페인트’가 온다
/그래픽=양진경 한여름엔 검은 옷보다 흰옷을 입는 사람이 많다. 검은색은 햇빛을 흡수하지만, 흰색은 반대로 빛을 튕겨내기 때문이다. 색에 따라 달라지는 빛 반사 원리를 이용해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주변을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상용화되면 건물에 냉방용 흰색 페인트를 발라 에어컨을 대신할 날이 올지 모른다. 이를 위해 국내외 과학자들이 궁극의 흰색을 찾아 나섰다. ◇흰색 바르면 햇빛 반사해 한낮 최고 8도 떨어져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 연구진은 “태양빛을 튕겨내고 열에너지를 포함한 적외선도 방출하는 흰색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지난 4월 특허 출원해 현재 심사 중이다. 연구진은 세라믹과 고분자 화합물을 첨가한 흰색 페인트를 만들었다. 햇빛에는 가시광선..
2020.11.04 -
모든 국회의원은 이런 국회의원을 본 받아야만 한다. - 박용진 의원
현대자동차를 샀다. 더 뉴그랜저를 샀다. 그러나 좋았던 기분도 잠시~ 엔진 길들인다고 조심조심 타다가 첫 오일 교환을 위해 카센터를 찾았다가 충격을 받았다. 1.800km를 타고 엔진오일 게이지를 보니 Full 선과 Low 선의 중간보다 밑으로 오일 표시가 있다. 다른 차들은 이런 적이 없었는데 내 눈을 의심했다. 내 차는 더 뉴그랜저 스마트 스트림 2,500cc, 2020년식이고 3월에 구입했다. 어떻게 신차가 엔진오일을 이렇게나 먹나? 자동차 엔진에 붙은 귀신이 오일을 마시는가? 엔진오일이 하늘로 솟았나? 땅으로 꺼졌나? 현대차 측에서는 엔진오일 감소가 정상적인 것이라고 소비자에게 호도하는데~ 주기적으로 보충하면서 타면 된다는 것이다. 니미!! 자동차 엔진이 4 사이클 엔진이 아니고, 2 사이클 엔진..
2020.10.27 -
진인(塵人)조은산의 '몇 가지 생각들'
https://m.blog.naver.com/goodmountain7/222099860561 몇 가지 생각들 1. 인과응보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바다를 지배하고시간을 다스리는 전지전능한 자여야만 한다.위기... blog.naver.com 위의 글은 시무7조 상소문으로 유명한 '조은산'님의 블로그에 있는 글이다.
2020.09.28 -
당뇨에 좋다는 건강식, 나한텐 안 맞았네!
같은 음식 먹어도 사람·시간마다 혈당 변화 다르다는 사실 알게 돼 당뇨병 환자 A(63)씨는 요즘 예전보다 더 다양한 음식을 많이 먹는데도 혈당 관리가 잘된다. 그 과정과 사정은 이렇다. A씨는 올해 초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와 임상영양팀에서 하는 연속혈당측정(CGM)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혈당 센서를 몸에 부착하여 식사와 일상생활에 따른 24시간 혈당 변화를 보는 연구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 때 혈당이 가파르게 오르는지, 반대로 저혈당에 빠지는지를 즉각적으로 파악하여 이에 맞는 식이 조절을 하기 위함이다. ◇35년 된 당뇨병이 확 좋아져 A씨에게 당뇨병이 찾아온 것은 지난 1985년이다. 나름 관리를 했는데도 최근 3개월 동안의 혈당 관리 성적을 반영하는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7~8%대로 ..
2020.08.21 -
"공익 위해 말한다… 산지 태양광 99% 부실공사, 이번 산사태 초래
[최보식이 만난 사람] 태양광 시설 구조 전문가의 폭로… 이영재 경북대 교수 이영재(65) 경북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약속 장소에 캐리어를 끌고 올라왔다. 그 속에는 태양광과 관련된 자료들이 들어 있었다. "현장 전문가로서 공익(公益)을 위해 말해야겠다. 산업부는 '산지 태양광이 산사태의 원인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그건 거짓이다. 이번 산사태가 모두 태양광에 의한 것은 아니지만, 산지 태양광이 무너져 산사태를 초래한 것은 분명하다." 그는 자신의 전공인 구조공학을 현장 실무 쪽으로 특화한 교수라고 소개했다. "지방대 교수로 근무하니 중앙에 인맥과 지명도가 없다. 연구개발기금을 따와 대학원생 제자들의 연구비와 생활비를 대주는 게 어려워 일찍부터 현장에 나가 노후화된 아파트·교량·터널 등 시설물의 구조 검토와..
202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