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과 요리(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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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알찬 전남 장성의 어느 고깃집!
전남, 전북지역을 돌다가 장성 백양사 입구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일행들의 의견이 장성에 쇠고기가 유명하니 꼭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곳에 들리는 모든 사람들이 주로가는 홍길동*** 라는 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그쪽으로 발길을 돌리려는 찰나 우리를 태우고 가던 소형버스..
2012.12.19 -
연산 할머니 순대
새로 두부집이나 순댓집, 막걸리집, 칼국수집을 개업할 요량이라면 반드시 '할매'를 넣기 바란다. 다른 곳에는 할매가 별로 인기가 없는데 이런 집들은 할매가 상한가를 기록하니 말이다. 아쉬움이 있다면 간판을 연산 할머니로 하지말고 '할매' 나 '할망구'나 '할마이'로 하면 더 정겨울 ..
2012.08.15 -
黃嶽山이 보이는 곳으로
정말 오래간만에 김천나들이를 했다. 그저 서울에 볼일이 있으면 KTX를 타고 지나치는 것이 전부인데 오늘은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 직지사까지 행차를 했다. 김천시내를 조금 벗어나면서 보이는 영남 제1문, 밋밋한 도로보다 이렇게 하니 운치가 있다. 멀리 구름에 조금 가려진 황악산..
2012.08.09 -
골목투어 끝자락에 위치한 밥집
골목투어가 끝나니 오후 8시가 되어있다. 허기가 서서히 몰려오는 시간 정갈한 한식당에 들어선다. 방마다 나이 지긋한 분들이 식사를 한다. 먼저 무침회를 만들어서 안주를 하라고 준다. 초장이 무슨 고추장처럼 알갱이가 있는 것 같다. 멍게 비빔밥이다.
2012.06.15 -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추어탕집!
겉으로 보기에는 지저분해 보이지만 이외로 서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은 받는 밥집이 있다. 바로 그게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추어탕을 만들어 파는 식당이다. 지나가는 길손에게 푸짐하게 인심과 함께 한상을 주는~ 조금 내부환경에 신경을 써주었으면 아위움이 5% 정도 있지만 주인장의 ..
2012.06.07 -
동네에도 참한 횟집이 있었네!!
가족과 집에서 가까운 '정동진'이란 횟집에 갔다. 원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란 간판을 달고 영업을 했었는데 주인이 바뀌었다. 예전보다 낮은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한다고 사장이 말한다. 금요일이어서 인지 손님들로 아래 위층의 방이 가득찼다. 1~2층으로 이루어졌다. 가격도 적당..
2012.02.04